대졸 취업률 남녀 격차 3.8%p ... 해마다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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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률 남녀 격차 3.8%p ... 해마다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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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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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경기도 수원시청에서 열린 '2020 수원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찾은 한 구직자가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지난해 대학‧대학원 졸업자의 취업률은 67.1%로 전년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취업률 감소폭이 비수도권 취업률 감소폭보다 적었고, 남성 취업률이 여성보다 3.8%포인트 높았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를 28일 발표했다. 2018년 8월, 2019년 2월 국내 대학‧대학원 졸업생 55만354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병무청 등 공공데이터베이스를 조사한 결과다. 졸업자 중 진학자(3만5,800명) 등을 제외한 취업대상자는 48만1,599명이었다. 이중 취업자는 32만3,038명으로 2018년 67.7%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29만1,929명 해외취업자 2,853명 창업자 6,137명 프리랜서 1만8,347명이었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 63.3%, 전문대학 70.9%, 일반대학원 79.9%이었다. 공학계열(69.9%), 의약계열(83.7%)의 취업률은 평균보다 높았지만, 인문계열(56.2%), 사회계열(63.4%), 교육계열(62.7%), 자연계열(63.8%), 예체능계열(64.5%)은 낮았다.

특히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남녀 취업률 격차가 4년 연속 증가했다.

수도권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68.7%)은 비수도권 취업률(66.0%)보다 2.7%포인트 높았는데, △2016년 1.6%포인트 △2017년 2.1%포인트 △2018년 2.2%포인트에서 꾸준히 늘었다.

성별 취업률 역시 남성 졸업자 취업률(69.0%)이 여성(65.2%)보다 3.8%포인트 높았고 △2016년 2.6%포인트 △2017년 3.0%포인트 △2018년 3.6%포인트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11개월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유지 취업률 역시 수도권(81%)이 비수도권(79.6%)보다, 남성 졸업자(83.1%)가 여성 졸업자(77.2%)보다 높았다.

이밖에 취업자 월 평균소득은 259.6만원(학부 평균 241.6만원, 일반대학원 평균 446.2만원), △중소기업(46.0%) △비영리법인(16.8%) △대기업(10.9%) △중견기업(8.4%) △공공기관 및 공기업(8.2%)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6.1%) 순으로 취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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