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유진이 '미쓰백' 출연 이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백지영 나다 레이나 세라 소율 정유진이 출연했다.
정유진은 이날 '미쓰백' 출연 전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해 솔로 데뷔를 했다. 성대 수술을 했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며 학원에서 발성 연습을 했다. 오디션을 봤는데 계속 떨어졌다. '학교를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세 번의 입시 끝에 2018년에 대학에 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지 않느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오디션을 봤다. 그러던 중 지금의 회사를 만나 솔로로 데뷔했다. 부모님께 도움을 드리고 싶었고, 학교 등록금도 많이 비싸서 활동하면서 계속 전동 킥보드를 타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정유진은 "PC방 아르바이트도 해봤다. 물류센터도 가봤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DJ 김태균은 "정말 열심히 살았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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