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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광고만 허용'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에 BTS 얼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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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광고만 허용'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에 BTS 얼굴 걸린다

입력
2020.12.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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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팬클럽, 뷔 생일축하 광고


뉴스1,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스1,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탄소년단(BTS)의 뷔(김태형)가 그야말로 ‘역대급’ 생일 축하 선물을 받는다.

중국의 ‘아미’ 격인 뷔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1995년생인 뷔의 26번째 생일인 이달 30일 0시(한국시간 기준)에 맞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 외벽에 축하 메시지를 담은 3분짜리 LED 영상을 쏜다.

두바이 랜드마크인 부르즈 칼리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163층에 높이가 828미터다. 두바이 정부가 외벽 사용을 허용하는 건 삼성, 포르쉐, 소니 등 글로벌 기업 상업 광고와 두바이 왕실 광고 등에 한해서다. 뮤지션, 그것도 외국인의 생일 축하 광고에 부르즈 칼리파를 내준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바이두뷔바'는 "광고 신청에서 확정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뷔의 생일 광고를 세계 최초로 부르즈 칼리파에서 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언론에 밝혔다.

부르즈 칼리파 옆의 세계 최대 규모 ‘두바이 분수’에선 뷔의 자작 솔로곡인 ‘윈터 베어’(Winter bear)가 배경 음악으로 깔리는 분수 쇼가 펼쳐진다.

장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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