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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의료진·환자 등 2095명 검사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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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의료진·환자 등 2095명 검사 전원 '음성'

입력
2020.12.26 09:57
수정
2020.1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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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 접촉 직원 13명은 계속 격리

경북 포항 세명기독병원 직원들이 지난 9월20일 포항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 세명기독병원 직원들이 지난 9월20일 포항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포항시 제공

수술실 간호사 1명이 확진된 경북 포항 세명기독병원에서 의료진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

26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병원 직원과 환자 2,09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오후 세명기독병원에서는 3층 수술실 간호사 1명이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나타내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병원 측은 확진된 간호사와 접촉한 직원 13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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