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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 "난 마블 출신" 폭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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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 "난 마블 출신" 폭탄발언

입력
2020.12.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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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가 가슴에 품은 영화감독의 꿈을 공개한다.KBS 제공

'편스토랑' 이경규가 가슴에 품은 영화감독의 꿈을 공개한다.KBS 제공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가 폭탄발언을 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치즈'를 주제로 한 19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예능 대부 이경규는 오랜 시간 가슴속에 품어왔던 영화감독의 꿈을 펼친다.

2020 왕성한 활동으로 예능 대부의 저력을 입증한 이경규. 그러나 그에게는 오랫동안 품어온 꿈이 있다. 바로 영화감독이다. 실제로 이경규는 그 유명한 '복수혈전'을 시작으로 '복면달호', '전국 노래자랑' 등 다양한 영화에 감독 및 제작으로 참여하며 많은 관객과 만났다.

이날 이경규는 '규니버셜 스튜디오'를 열고 이윤석, 윤형빈 등 규라인을 소집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이경규의 '미생 식품'에 함께하며 'WOW'한 예능감을 보여준 장규리도 모습을 드러냈다.

또 이경규를 잡는 남자, 이경규와 한 때 '뀨브로'를 결성하며 꿀케미를 보여준 인피니트 성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그렇게 모두 모인 '규니버셜 스튜디오' 멤버들. 이들은 이경규의 과거 작품들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경규 잡는' 성규의 시선을 강탈한 것이 '우주전사 불의 사나이'라는 영화였다.

이는 이경규가 감독 데뷔 전 아동 작품으로 아이들을 위해 촬영한 작품이라고.

모두의 웃음이 빵 터진 가운데 이경규는 "화이어맨으로 나왔다. 마블의 히어로 같은 존재다. 마블 영화의 시초라고 봐도 된다. 내가 마블 출신 감독이다"라며 알 수 없는 폭탄발언을 했다고.

이경규의 과감한 폭탄발언에 현장은 물론 '편스토랑' 스튜디오까지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마블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이경규의 과거와 '편스토랑' 맞춤 단편 영화 제작에 돌입한 감독 이경규의 활약까지 모두 볼 수 있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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