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유병재와의 세대 차이를 실감했다.
2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양배추를 썰었다.
백종원은 "양배추로 김치를 만들 것"이라고 했고, 김동준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김치?"라고 되물었다. 백종원은 김동준에게 "양배추 김치를 모르는구나. 군대를 안 다녀와서 그런 듯하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난 군대를 갔다 왔는데도 모르겠다"고 했다. 백종원이 "너희 때는 양배추 김치가 없었느냐"고 묻자, 유병재는 "선생님 때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내가 1992년에 제대했다"고 답했다. 그의 말을 들은 양세형은 "1892년을 말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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