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ESG 경영이 지속가능한 미래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ESG 경영이 지속가능한 미래다

입력
2020.12.24 09:42
0 0

친환경차 부품 개발을 넘어?
환경경영 비전 수립에 역점?
투명경영위원회도 설치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기사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대리점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기사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대리점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현대모비스 제공)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가 회사의 미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의 매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만큼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공동의 번영 추구’, ‘사람과 사회의 발전’, ‘깨끗한 지구 환경’의 세 가지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ESG가 본격 대두되기 전인 2009년에 이미 전담 부서를 만들어 회사의 비재무적 성과를 관리하고 관련 지표들을 향상시켜 왔다.

구체적으로 현대모비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력사들과의 상생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유한 특허를 개방하고, 지적재산권 공개와 무상 이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특허 개방과 이전 건수는 약 200건에 육박한다. 중소협력사들에게는 고가의 연구시험설비를 갖춘 시험실을 적극 개방해 기술 역량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협력사 대상 신제품 기술개발 지원액은 200억원 수준이며, 국내외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시설을 활용한 협력사의 시험·테스트 장비 사용 횟수는 2,300여 건에 이른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 부품 개발에서 더 나아가 모든 경영활동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리더’라는 환경경영 비전을 수립했다. 이후 기후변화 대응, 유해물질 관리, 청정생산, 효율적 자원 사용, 친환경 공급망 관리, 통합적 환경경영시스템의 6대 핵심 추진방향을 바탕으로 환경부문 책임 이행에 힘쓰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국내 공장을 비롯한 협력사의 제조 공정에서 오존층 파괴 물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이사회 내에 투명경영위원회도 두고 있다. 투명경영위원회는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모색해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을 주주들과 공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투명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