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라디오스타' MC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 칠순잔치'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를 통해서 자주 밖에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정규 편성인 방송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시즌제만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는 그렇게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또 떠나게 되면 자리를 또 비워야 하니까 그렇게 하기는 싫다"며 "나는 자기 자신을 아는 시간을 가져야 되는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지만 일찍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코로나19는 견딜 수 있었다. 그런데 7월에 어머니가 위독하셔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결국 9월에 돌아가셨는데, 지금 코로나가 악화한 양상을 보니 어머니께서 일부러 한국에 들어오라고 하신 게 아닌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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