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조엘의 가족이 '루돌프 사슴코' 원곡자로 밝혀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 특집으로 국가 대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뮤지컬 배우 함연지, 요리사 레이먼 킴, 그리고 일명 '양필라'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양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외국인 팀 조엘은 전 세계인의 캐럴 '루돌프 사슴코'를 불렀다. 그는 "이 노래는 저의 증조할아버지 형제가 쓰신 곡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엘은 "'Rudolph the Red Nosed Reindeer' 이 곡은 1948년에 증조할아버지의 형제가 처음으로 부른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MC 김용만은 "진 오트리 씨고 미국에서 배우, 가수를 하셨다. 1948년에 이 노래를 직접 만드시고 노래를 부르셨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료에 대해 묻자 조엘은 "이런 질문 진짜 많이 듣는다. 옛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라는 야구팀이 있는데 구단주셨다. TV 방송국도 하나 가지고 계셨다"라고 말해 경악게 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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