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보 건강기능식품 시장서 호평, 건강식품 '아직경' 가세
주)아직컴퍼니의 건강기능식품 '아직보'가 한국일보 2020년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아직보는 6년근 홍삼과 침향, 녹용 등 16가지 전통 부원료를 첨가, 환 형태다. 출시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별다른 광고도 없이 SNS에서 입소문만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아직컴퍼니 측은 "6년근 홍삼 250mg(진세노사이드 5mg), 침향 300mg, 녹용이 3mg을 한번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의학에서는 주성분인 6년근 홍삼의 경우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침향은 몸의 기운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주는 원료로 기력 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한 약재 처방에 많이 활용된다.
아직보의 가장 큰 경쟁력은 환으로 만들어 먹기가 편하다는 점이다. 김한성 아직컴퍼니 대표는 "외할아버지가 여러 가지 약재를 환으로 빚어 수시로 드셨는데, 늘 '아무리 좋은 약도 먹기 불편해 건성으로 복용하면 효과를 못 본다. 규칙적으로 먹기에는 환이 최고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떠올려 환으로 건강식품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냈다"면서 "복용이 편해 빠트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데다 약재 흡수를 최대화 시키켰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강식품의 대중화를 표방해 성분과 구성을 알차게 하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 것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냈다고 본다"면서 "정직하고 바른 기업 이미지를 바탕으로 건강식품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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