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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유진, 김소연에 "상간녀 주제에 까불지 마"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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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유진, 김소연에 "상간녀 주제에 까불지 마" 도발

입력
2020.12.21 23:28
수정
2020.12.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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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소연과 유진이 격돌했다. SBS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 김소연과 유진이 격돌했다. SBS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 김소연이 유진에게 분노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김소연)은 트라우마로 쓰러진 주단태(엄기준)와 오윤희(유진)를 발견했다.

천서진은 넥타이가 풀린 채 침대에 누워있는 주단태를 본 뒤 오윤희의 뺨을 때렸다.

"뭐 하는 짓이야!"라고 화내는 오윤희에게 천서진은 "누가 할 소리! 네가 여기에 왜 있어. 내 옷까지 입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오윤희는 "사정이 있어서 온 거니까 쓸데없는 착각하지 마"라고 말하자 그는 "무슨 사정. 같은 회사에 다닌다고 뭐라도 되는 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주단태, 내 남자야. 감히 누굴 넘봐! 당장 내 옷 벗어"라며 분노했다.

'펜트하우스' 김소연 유진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 김소연 유진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방송 캡처

오윤희는 "뻔뻔하네. 첩이 첩 꼴 못 본다더니 어디서 본처 행세야. 더러운 네 수준으로 사람 평가하지 마. 그렇게 자신 없니? 천하의 천서진이 고작 남자 하나에 눈 돌아가지고..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주단태라는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라며 천서진을 도발했다.

분노에 찬 천서진이 "닥쳐. 네 주제를 알라고"라며 다시 한번 오윤희의 뺨을 때리려 시도했다.

천서진을 막아선 오윤희는 "네 주제는 뭔데? 상간녀 주제에 까불지 마"라며 밀쳐냈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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