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최근 성전환 사실을 밝힌 후 근황을 전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의 지지와 사랑이 최고의 선물이었다. 정말 감사하다. 모두 잘 지내고 2021년에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엘리엇 페이지는 안경에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해당 사진에는 수많은 팬들이 응원의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엇다.
앞서 그는 지난 1일 자신이 성전환자임을 고백하면서 이제 '엘렌 페이지'가 아닌 '엘리엇 페이지'로 불러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엘리엇 페이지는 캐나다 출생으로, 1997년 영화 '핏 포니'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2007년 개봉한 영화 '주노'와 2010년 국내에서도 약 600만명을 동원한 '인셉션', 2014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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