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부터 4주간, 현지 IT 기업인 등 교육
글로벌 취·창업 정보와 경험담 공유 위한
한국인 시니어 엔지니어와 미팅도 진행
동명대는 SW융합대학생 11명과 캘리포니아주립대 컴퓨터과학과 학생 10명이 온라인으로 만나, 프로젝트 수행을 기반으로 한 SW교육학습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한미 대학생들의 이번 ZOOM방식 SW교육과 협업프로젝트 수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글로벌 언택트 협력 신풍속도를 보여준다.
교육은 4주간(1월 5일~29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오전엔 미국 IT업체 Bay Valley Tech의 웹 기술자로부터 HTML, Node.js, TypeScript, Angular 등 최신 웹 기술을 배운다. 오후에는 양교 학생들이 팀을 구성, 협업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동명대는 최근 캘리포니아주립대와 관련 MOU를 맺었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와 동명대 교수가 멘토링을 한다. 또 동명대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창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담을 공유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소재 아마존의 김훈, 구글의 김재봉, LinkedIn의 조성주, Nutanix의 박재권 등 한국인 시니어 엔지니어와 ZOOM 미팅도 갖는다.
동명대는 SW전공 학생들을 부산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글로벌 SW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MOU를 체결하고 온라인 SW교육과 교환학생, 3+1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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