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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의료진·환자 5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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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의료진·환자 5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2.21 10:56
수정
2020.1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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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동일집단 격리 논의 중


광주기독병원 전경. 연합뉴스

광주기독병원 전경. 연합뉴스


광주기독병원 의료진과 환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이 동일집단 격리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광주기독병원 서5병동 간호조무사(광주 876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방역당국은 병동 등 역학조사를 시행해 이날 오전 병동 간호사 1명과 환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5병동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33명의 입원 환자가 있다. 방역당국과 병원은 서5병동에 한해 긴급 위험도를 평가, 동일집단 격리 여부를 논의 중이다.

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병원에 근무했던 876번 환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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