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이 생애 첫 부케를 받았다.
20일 방송될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2주 자가격리 생활을 하게 된 박명수가 일상을 셀프캠으로 보여준다. 김구라 이성재 지상렬은 박명수 없는 녹화를 위해 '긴급 회동'을 갖는다.
이들은 격리 생활이 길어질수록 더 외롭고 힘들다는 박명수와의 통화에서 영감을 얻어,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살펴보는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그 결과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결혼식이 탄생했고, '개뼈다귀' 멤버들 중 유일한 싱글남인 지상렬이 신부의 부케를 받기 위해 나섰다.
결혼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부케를 받아본 적이 없던 지상렬은 떨리는 심정으로 신부 뒤에 섰다. 그는 이어 "지금 받으면 되는 거야?"라며 준비 자세를 취했다. 신부가 던진 부케는 지상렬의 손에 들어갔다.
한편 팬데믹 시대에 열린 아주 특별한 결혼식은 이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개뼈다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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