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 JTBC '아는 형님'에서 예능감을 자랑했다. 방송 캡처
배우 지창욱이 예능에 완벽 적응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지창욱 김민석 류경수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아는 형님'에 처음 출연한 지창욱은 떨리는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그는 강호동의 장난에 민망해하며 귀여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창욱은 곧 "난 가만히 있어도 귀여워"라며 예능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전학생 토크 중 지창욱은 동작 모사 개인기를 보여줬다. 그는 백덤블링, 이상민의 바닥 쓸기, 이수근의 춤까지 완벽하게 따라 해 감탄을 자아냈다.
입학 신청서에 장점으로 '사격'을 적어낸 지창욱은 형님들과의 사격 대결에 임했다. 지창욱은 54초 만에 10개의 목표물을 제거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고, 출연진은 "역시 몸을 잘 쓴다"며 놀라워했다.
이어진 코너 '몸으로 표현해요'와 '믹스 음악 퀴즈'에서 지창욱은 재치 있는 답변과 리액션으로 다양한 매력을 자랑했다. 지창욱은 소탈한 모습으로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창욱 김민석 류경수가 출연하는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오는 22일 카카오TV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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