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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맛’ 신규 으뜸맛집 1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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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맛’ 신규 으뜸맛집 16곳 선정

입력
2020.12.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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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삼합은 삭힌 홍어와 삶은 삼겹살 그리고 묵은 김치를 곁들여 내는 음식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목포 삼합은 삭힌 홍어와 삶은 삼겹살 그리고 묵은 김치를 곁들여 내는 음식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남 목포시는 2021년 으뜸맛집 16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으뜸맛집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음식, 특색 있는 목포 별미요리, 위생관리 상태 등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맛·청결·친절의 3대 실천덕목을 갖춘 으뜸맛집 선정은 맛의 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으로, 2019년 100곳 선정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계속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으뜸맛집의 정보를 내년 1월부터 목포시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또 총 140곳의 으뜸맛집을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해 목포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대표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으뜸맛집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해 내년에는 목포 미식 아카데미 교육 운영과 기존 으뜸 맛집에 대한 강력한 사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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