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프로큐라티오
(주)프로큐라티오(대표 최창민)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할 때 꼭 필요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회사다.
최창민 대표는 서울아산병원의 호흡기내과 및 종양내과 현직교수로 국내에서 폐암 진단과 치료를 가장 많이 하는 의사다.
폐암 신약과 진단기기를 개발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를 창업해 의료기술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접목, 혁신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프로큐라티오는 환자의 이상 징후의 경중을 측정해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프로케어노트’ 앱과 웹기반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인 ‘전자증례기록지(eCRF)’를 개발해 업계 혁신을 선도해왔다.
최근 프로큐라티오는 반지형 산소포화도 측정장비를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접근이 용이하며, 생체 징후, 기본 특성, 기저질환, 복용 약물 등을 토대로 폐렴 발생을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현직 임상의사로서 유의미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생체 징후만을 측정하는 기존 스마트 디바이스들과는 출발선이 다르다.
코로나 19로 인해 폐렴 환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격리 중이거나 입원 대기 중인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어 더욱 혁신적이다.
최창민 대표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부정맥 예측, 낙상방지, 중이염 진단 지원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추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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