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31명으로...
충남 당진에서 종교기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 나음교회부터 시작해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을 거치면서 급속히 번진 코로나19확진자가 5명 더 나왔다.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91번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5명(당진 96∼100번)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 91번은 지난 10일 서산시 음암면 라마나욧기도원을 다녀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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