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가 tvN '여신강림'에서 오의식을 다시 만났다.
'여신강림' 임세미가 오의식을 다시 만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임희경(임세미)은 한준우(오의식)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임희경은 한준우에게 푹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임희경은 임주경(문가영)의 언니로, 예쁜 외모에 능력까지 갖췄다. 임희경은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그는 밖에서는 미모의 커리어 우먼 다운 완벽한 모습이지만, 집에서는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액션 게임을 즐긴다. 임세미는 임희경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현실적이고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희경이 한준우를 떠올리며 그를 처음 만났던 장소로 향했다. 이어 그는 곤란한 상황에 직면한 한준우와 마주하게 됐다. 오래된 차를 끌고 나왔다가 타이어가 펑크나 난감해하는 한준우 앞에 달려간 임희경은 트렁크에서 작업도구들을 꺼내 들고 나와 듬직한 포스를 풍겼다.
한준우의 차 타이어를 갈아 끼우던 임희경은 환경은 물론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한준우의 따뜻한 모습에 다시 한번 반하게 됐고, 본격적으로 그의 신상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동생 임주경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문학 선생님이라는 것까지 알아낸 임희경은 사례를 하겠다는 한준우에게 "고마우면 밥 사요. 자. 번호 찍어줘요"라며 핸드폰을 내밀었다.
한준우와 손이 스치자 임희경은 "한 번만 더 전기 통하면 우리 사귀는 거예요"라고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한준우의 이름까지 잊지 않고 물어봐 시선을 모았다.
임세미는 집에서는 현실 언니의 모습으로,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진취적인 태도로 매력만점 임희경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여신강림'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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