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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예산 양조장 설립 도왔다…큰돈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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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예산 양조장 설립 도왔다…큰돈은 아냐"

입력
2020.12.1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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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출연진이 예산으로 향했다.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출연진이 예산으로 향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예산 양조장의 설립을 도왔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이 막을 열었다. 출연진은 예산으로 향했다.

김성주는 그동안 인연을 맺었던 식당들에 대해 언급하며 "사장님들을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만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세 가지 유형에는 사업 확장형, SOS 요청형, 안부 확인형이 속해 있었다.

백종원은 김성주 정인선에게 "예산의 명물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정인선은 "사과다. 회식 자리에서 들었다"고 답하며 밝게 미소 지었다. 백종원은 "맞다. 사과와 관련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이전에 출연했던 막걸릿집에 대해 언급하며 "사장님의 뜻이 좋았다. 사장님이 '다시 한번 막걸리 붐을 일으켜보자. 젊은이들 중 비슷한 뜻을 가진 사람들과 지역별로 특산품 막걸리를 만들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 막걸리가 지역의 특산품도 되고, 관광식품도 되는 것"이라면서 "사과 막걸리를 해보겠다고 해서 예산에 양조장을 차렸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백종원에게 "양조장을 차리려면 돈이 많이 들 텐데"라고 했고, 백종원은 "내가 좀 도와줬다. 양조장을 차리는데 큰돈이 들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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