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음악 부문 예비회원 승인
정식 회원 지정 땐 문화예술 국제도시 부상 기대
울산시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 음악 부문에서 창의도시 예비회원으로 승인을 받아 ‘2022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파란불이 켜졌다.
창의 도시 네트워크는 도시 간 발전과 경험, 협력으로 지역 경제와 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유네스코 사업으로, 예비회원도시는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준비하는 도시다.
예비회원 가입을 승인받은 도시는 한국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회원으로서 국내의 다양한 창의도시 네트워크 관련 행사에 참가할 수 있고,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한 연례회의 및 워크숍에 참석 하는 등 국제교류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비회원 가입 승인을 계기로 국내외 창의도시와의 협력 및 교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울산의 로컬뮤직 등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착실히 준비해 반드시 유네스코 정회원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지정되면 유네스코의 이름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유네스코의 지속적인 국제협력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도시와의 정보 및 지식 교류 등을 통해 도시 브랜드 향상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