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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이이경 "박춘삼만의 유머 코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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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이이경 "박춘삼만의 유머 코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입력
2020.12.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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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이 '암행어사' 박춘삼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KBS 2 제공

이이경이 '암행어사' 박춘삼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KBS 2 제공


이이경이 KBS 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의 박춘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극 중 이이경은 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 몸종 박춘삼으로 변신한다. 성이겸(김명수)을 따라 하루아침에 어사단에 등극한 그는 2% 부족한 허당기와, 반전 카리스마까지 뽐내는 예측 불허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이경은 "대본에서 강한 매력을 느꼈다. 읽으면서 저절로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라며 작품에 끌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코믹, 추리, 수사, 미스터리, 휴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는 점이 '암행어사'만의 매력 포인트"라고 덧붙이며, 알찬 재미로 가득한 어사단의 수사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인간미로 똘똘 뭉친 박춘삼 역에 대해 "가벼워 보이지만, 정이 많고 누구보다 의리를 생각하는 모습이 나와 닮은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그는 "촬영이 종료될 때까지는 박춘삼이라는 인물로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현장에서 애드리브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이이경만의 자연스럽고 유쾌한 매력으로 완성할 박춘삼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형화된 사극 말투와 코믹 호흡을 쓰려 하지 않았다. 박춘삼만의 유머 코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한 장면도 평범하게 담지 않으려고 공을 들이고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울고 웃으면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편안한 웃음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독보적인 코믹 연기로 속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이이경의 활약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 '암행어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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