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 ‘당진형 주민자치’가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당진시에 따르면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신평면의 온라인 주민총회 어플리케이션 ‘우리동넷’ 과 당진3동의 ‘더불어 행복한 원당공원 사업’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평면 주민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주민들의 대면접촉이 제한되자 ‘우리동넷’을 활용, 온라인 주민총회를 열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사례와 청소년 100인 토론회를 여는 등 다양한 주민자치 모범사례를 선보였다.
당진3동은 2년 전 주민총회를 거쳐 ‘더불어 행복한 원당공원 사업’을 추진, 아파트 밀집지역의 노후된 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박병선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주민의 적극 참여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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