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방송인 홍영기가 2년 간의 세금 납부 내역을 공개하며 일부 의혹을 해명했다.
홍영기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년간 꾸준히 세금을 납부했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도 집을 팔아 빠른 시일 내에 완납하겠다”는 내용의 추가 입장문을 게재하며 세금 상환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2년 간 꾸준히 체납액을 분할 상환하며 체납 문제 해결을 위해 충분히 노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세금납부 내역을 공개했다. 세금 체납 의혹 이외의 이슈인 명품 구매, 사이트 명의 이전 의혹 등에 대해서도 홍영기는 구매 가격, 명의 이전 시점 등을 공개하며 잘못된 추측을 바로잡았다.
또한 홍영기는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책임을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만 무분별하게 허위 사실을 올리고, 욕설과 인신공격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영기는 "다시 한 번 여러분들에게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체납액과 이자까지 약속한 시간 안에 꼭 완납할 것을, 앞으로 더 배우고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홍영기는 얼짱 출신 쇼핑몰 대표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웹예능 '얼짱시대 요즘뭐해?'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SNS를 통해 과거 의도치 않게 세금을 체납했음을 고백하며 완납 의지를 알린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