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교육청 별관 6층서 시상식
부산교육대상에 박춘배 부산혜송학교장과 김미영 전 신남초등학교장, 이서정 전 부산시교육청 행정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15일 이들 수상자를 위한 ‘제33회 부산교육대상 시상식’을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교육대상은 존경 받는 스승 상을 정립하고 교육자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88년 만들어졌다.
올해 유아ㆍ특수교육 부문 수상자인 박 교장은 38년 동안 교직 생활을 하면서 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ㆍ적용했다. 또 교육부 ‘특수교육 발전 종합계획’ 실무작업 추진위원 활동 등 각종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특수교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초등교육 부문의 김 전 교장은 39년의 교직 생활 동안 교실 수업 개선, 학습자료 제작 일반화, 통합교육에 열정을 쏟았고 학교 관리직으로 재직하면서 학교 환경 디자인 모델을 제시했다.
교육행정 부문의 이 전 행정국장은 40년간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행정실장, 법무담당사무관, 기획총괄서기관, 도서관장, 기획조정관, 행정국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부산교육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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