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가왕 7연승에 도전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힐링 전문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모습과 그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 8인의 양보 없는 듀엣무대가 공개된다.
지난주, 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6연승을 거머쥐어 '복면가왕'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현재 7연승 자리는 공석으로, '부뚜막 고양이'가 7연승에 성공한다면 단독 랭킹 3위에 오르게 된다.
지금까지 7연승에 성공한 가왕은 9연승 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8연승 가왕 '동방불패' 손승연 단 두 사람뿐인 가운데 '부뚜막 고양이'의 연승 행보는 어디까지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판정단석에서는 '연예계 대표 부자' 김구라-그리가 환장(?)의 케미를 선보인다. 그들은 한 복면가수의 정체를 두고 서로 의견이 엇갈리며 물러서지 않는 추리 대결을 예고한다.
아버지 김구라는 "내 아들이지만, 동현이 말이 항상 맞는 건 아니다"라며 그리의 추리에 선을 긋지만, 아들 그리가 굴하지 않는 모습이 소소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개그맨 안일권이 '김치 싸대기'를 맞을 위기에 봉착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는 한 복면가수와 함께 '막장드라마' 패러디를 선보여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해 판정단들이 열렬한 환호를 보낸다는 후문이다.
과연 안일권은 복면가수에게 '김치싸대기'를 맞으며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발라드부터 힙합까지 장르불문 못 하는 게 없는 실력자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와 7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모습은 13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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