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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결혼 1년 만 임신 직접 고백 "행복하고 설레…엄마 될 준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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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결혼 1년 만 임신 직접 고백 "행복하고 설레…엄마 될 준비" [전문]

입력
2020.12.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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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임신 소식을 직접 고백했다. 나비 SNS 제공

나비가 임신 소식을 직접 고백했다. 나비 SNS 제공


가수 나비가 임신 소식을 직접 고백했다.

나비는 12일 자신의 SNS에 "저에게 찾아온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기사를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어 더욱 행복하고 설렌답니다. 아직 초기라서 안정기가 되면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버렸네요. 사실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엄마가 될 준비 잘 해볼게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나비는 "새로운 일이 눈앞에 두 가지나 생겨서 감사하기도 신기하기도 한 요즘입니다. 앞으로 한 가족의 일원으로 뿐만 아니라 가수 나비로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스트롯2'에 도전하는 저의 모습 또한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늘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나비는 결혼 1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고 있다.

한편 13년 차 발라드 가수 나비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할 예정이다.

▶ 이하 나비의 SNS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에게 찾아온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기사를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어 더욱 행복하고 설렌답니다. 아직 초기라서 안정기가 되면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버렸네요. 사실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엄마가 될 준비 잘 해볼게요. 새로운 일이 눈앞에 두 가지나 생겨서 감사하기도 신기하기도 한 요즘입니다. 앞으로 한 가족의 일원으로 뿐만 아니라 가수 나비로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스트롯2'에 도전하는 저의 모습 또한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늘 건강하세요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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