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북 정읍 10번째 AI 확진...전국으로 빠르게 확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북 정읍 10번째 AI 확진...전국으로 빠르게 확산

입력
2020.12.11 21:49
0 0

정읍 2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지난달 29일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정읍시 육용 오리 농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통제를 하고 모든 출입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뉴스1

지난달 29일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정읍시 육용 오리 농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통제를 하고 모든 출입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뉴스1



전북 정읍시 가금농장에서 10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면서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정읍에서는 2번째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 사육오리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이 농장은 육용오리 약 1만7,000마리를 사육해 왔으며, 지난 10일 출하를 앞두고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행한 사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 농가 반경 3km 이내 가금류 8만4,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제한과 AI 일제검사를 시행한다. 발생지인 정읍은 모든 가금농장의 이동이 7일간 제한된다.

앞서 지난달 26일 정읍지역 또 다른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