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서 환자 61명 포함 67명 확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서 환자 61명 포함 67명 확진

입력
2020.12.11 21:03
수정
2020.12.11 21:06
0 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부천시 역곡동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정문에 지난 10일 방역당국 차량이 정차돼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부천시 역곡동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정문에 지난 10일 방역당국 차량이 정차돼 있다. 뉴스1

경기 부천시 한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부천시는 상동 모 요양병원에서 환자 61명과 간병인 5명, 간호사 1명 등 모두 6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요양병원 직원 4명과 간병인 1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요양병원에는 환자 124명이 입소 중이며 간병인을 포함한 직원 124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해당 요양병원을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하고 전수 검사를 진행해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해당 요양병원의 경우 10월 말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며 "새로 입소하는 모든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하기 때문에 외부 출입이 가능한 직원에 의한 전파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확진자가 많아 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계획 중이었는데, 집단 감염이 발생해 허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732명으로, 완치자는 479명, 사망자는 9명이다. 치료 중인 경우는 244명이다.

이환직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