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후배 그룹 시크릿넘버의 레아에게 조언을 건넸다.
오는 12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스타티비 '아이돌리그'에는 시크릿넘버가 출연한다.
시크릿넘버는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K-POP 스타가 되기 위해 모인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는 다국적돌이다. 멤버들은 첫 완전체 출연에 "떨려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화보 촬영 경험이 없는 시크릿넘버를 위한 오프닝 가상 화보 촬영 시간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엄청난 텐션을 보여줬다.
디타는 공주 같은 우아한 포즈를 취했다. 데니스는 텍사스 출신답게 말 타는 포즈, 총을 든 포즈 등을 선보였다. 수담은 화장품 광고 콘셉트로 시선을 모았다. 수줍어하던 진희는 "완전 하이패션으로 찍어보겠습니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시크릿넘버는 짜장밥과 짬뽕밥이 걸려있는 미션 '세종대왕 챌린지'에서 난관을 만났다. 시크릿넘버는 첫 시도에 실패한 후 힌트를 얻기 위해 MC들과의 가위바위보 대결에 나섰다.
마지막 주자로 만난 MC 서은광과 시크릿넘버 레아는 대결에 앞서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레아는 "뭐 내실 거예요?"라며 심리전을 시작했고 서은광은 "보자기를 내겠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결과는 주먹을 낸 서은광의 승리였다. 레아는 "진짜 믿었어요"라며 아쉬워했고, 서은광은 "연예계 생활할 때 아무나 믿지 마세요"라며 조언을 건넸다.
시크릿넘버는 메인 메뉴 탕수육을 획득하기 위한 마지막 코너 '답.정.댄'에서도 계속된 실패로 위기에 처했고, 이를 보다 못한 산다라박이 MC의 권한으로 '좋아해송' 미션을 부여했다. 시크릿넘버는 노래에 맞춰 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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