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가 가수 황치열을 만나 아이유의 명곡 '잔소리' 부르기에 도전한다.
1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치즈'를 주제로 한 19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이유리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초대 손님을 위해 32ℓ 우유로 수제 치즈를 만들었다.
이유리의 첫 번째 손님은 가수 황치열이었다. 황치열은 고정 MC 허경환의 절친으로 '편스토랑'에 종종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한 편스패밀리 중 한 명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귀한 손님인 황치열을 위해 이유리가 특별히 준비한 간식부터 범상치 않았다.
신기한 모양의 대왕 쿠키의 등장에 신기해하는 황치열이 맛을 보며 감탄하는 도중, 이번에는 이유리가 "황치열 씨가 온다고 해서 꼭 하고 싶었던 것이 있다"라고 말하며 정체불명의 패널을 꺼내 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유리가 한껏 설레며 공개한 패널에는 '황치열의 노래 교실'이라는 글자가 크게 적혀 있어 큰 웃음이 터졌다.
이유리는 실제로 OST를 3번이나 부르는 등 평소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 이에 황치열에게 이번 기회에 제대로 노래를 배워보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유리의 선곡에 모두 놀라움과 걱정의 반응을 보였다. 웬만한 가창력으로는 소화하기 힘든 국민 가수 아이유의 '잔소리'를 선곡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부캐 아이유리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에 이유리는 "아이유 씨를 워낙 좋아해서 폐 끼치기 싫다. '아이유~리'는 아니고 '아! 이유리'로 해달라"라고 해 큰 웃음을 줬다.
황치열의 반주와 함께 아이유리가 노래를 시작하자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 매력적인 음색에 감탄이 터져 나왔다. 이어 예리한 황치열의 원포인트 레슨까지 더해지자 실시간으로 실력이 업그레이드되기까지 했다.
무엇이든 잘하는 '만능 유리' 이유리다. 과연 모두가 입을 쩍 벌리고 놀란 이유리의 새로운 부캐 ‘아이유리’의 노래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정말 부캐 아이유리로 활약해도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만남만으로도 웃음이 빵빵 터진 이유리와 황치열의 이야기, 아이유리를 노리는 이유리의 '잔소리' 열창은 11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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