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학교서 400여명 추가 검사
충남 금산에서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11일 금산군에 따르면 전날 고교생(금산 24번)이 확진된 데 이어 할머니(금산 25번)와 어머니(금산 26번), 초등생 동생(금산 27번)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고교생의 가족들은 전날 금산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들 가족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고교생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 학생과 교직원 300여명의 검체를 채취해 분석하고 있으며, 동생의 학교에서도 100여명을 검사 중이다.
천안에서는 천안 449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던 30대(천안 477번)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50대(천안 478번)확진자는 전날 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천안474과 접촉했다.
서산에서는 해외에서 입국, 자가격리를 하던 20대(서산 80번)가 확진 반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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