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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최강희·보아 모시고파"…'북유럽', 조여정·김은희 다음 게스트 향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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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최강희·보아 모시고파"…'북유럽', 조여정·김은희 다음 게스트 향한 러브콜

입력
2020.12.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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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출연진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언급했다. KBS 제공

'북유럽' 출연진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언급했다. KBS 제공


'북유럽' 출연진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누구일까.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 팀은 11일 오전 유튜브와 SNS로 생중계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언급했다.

김숙은 "라미란 씨의 집에 자주 놀러갔는데 책장을 본 적이 없더라. 연기를 잘 하는 분이라 어떤 책을 보는지 궁금하다. 최강희 씨도 다독을 하는 분이라 어릴 때부터 책을 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가능하다면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 씨의 책장을 꼭 가보고 싶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알고 있다. 그걸 떠나서 보아 씨의 20년 활동 행적이 책장에 고스란히 있을 것 같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김중혁 작가는 "10명 정도 모시고 싶은 분이 있다. 제일 모시고 싶은 분은 손열음 씨다. 책을 한 권 내셨는데 정말 재밌다. 이렇게 글도 잘 쓰고 음악도 잘 하는 분은 책을 많이 읽으셨을 것 같더라. 꼭 한 번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유세윤은 "소유 씨와 취미 활동을 하고 있는데 '북유럽'에 나오고 싶다더라. 토크쇼다보니 연예인이 부담을 가질 수 있는데, 책장 공개라는 콘셉트라 더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북폐소생 프로젝트’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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