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면서 7일 밤부터 8일 오전 사이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진주 7명, 창원 6명, 밀양 2명, 김해 1명, 거제 1명, 통영 1명, 사천 1명이다.진주 40대 남성과 김해 거주 60대 남성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
진주 거주 50∼60대 남녀 4명과 사천 거주 60대 남성은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거주 40대 여성과 배우자, 10대 자녀 등 일가족도 감염돼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진주 거주 20대 남성과 50대 여성, 창원 거주 3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타지역 확진자 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밀양 거주 20대 여성은 미국에 체류하다가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이 나왔고 같은 지역 50대 남성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제 거주 40대 남성과 통영 거주 50대 남성은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창원 거주 60대 남성 마산회원구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50명(입원 257명, 퇴원 492명, 사망 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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