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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오늘(8일) '10년 전의 나에게'로 컴백

입력
2020.12.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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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이 '10년 전의 나에게'로 컴백한다. 브랜뉴뮤직 제공

한동근이 '10년 전의 나에게'로 컴백한다. 브랜뉴뮤직 제공

가수 한동근이 돌아온다.

한동근은 8일 새 싱글 '10년 전의 나에게'로 9개월 만에 컴백한다.

한동근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배 가수 이적의 '빨래' 커버 영상과 함께 장문의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이번 신곡이 제목이 '10년 전의 나에게'임에 착안해 10년 전에 발매된 이적의 곡을 커버했음을 밝혔다. 또한 한동근은 "10년 동안 제 인생에 일어난 모든 일들이 당시에 좋았든, 안 좋았든 '정말 행복했었다'고 생각하게 된다"며 자신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보내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동근의 이번 싱글 '10년 전의 나에게'는 10년 전의 자신에게 해주는 이야기라는 설정을 통해 치열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감동적인 발라드곡이다. 한동근의 대표곡인 '그대라는 사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을 작업했던 프로듀서 제피(XEPY)가 다시 한번 프로듀싱을 맡아 새로운 명곡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동근은 신곡 발매에 맞춰 10년 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릴레이로 커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많은 팬들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한동근의 새 싱글 '10년 전의 나에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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