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8관왕에 오르며 올해 역시 'MAMA'를 휩쓸었다.
6일 오후 Mnet과 Olive를 통해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동시 생중계 됐다. 올해 'MAM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초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외에서는 Mnet Japan, tvN Asia, YouTube 'Mnet K-POP' 및 'KCON official' 채널과 플랫폼 등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 됐다.
이날 공연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부터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시공간을 초월한 음악 축제를 완성했다.
올해 시상식 호스트는 배우 송중기가 맡은 가운데, 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 등이 참석해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거머쥔 팀은 예상대로 방탄소년단이었다. 이들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을 시작으로 '올해의 앨범상'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상'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상' '베스트 남자 그룹상' '올해의 아티스트 상' '올해의 노래 상'을 수상하며 8관왕에 올랐다.
데뷔 이후 단 한번 뿐인 신인상의 영예는 각각 그룹 트레저와 위클리가 안았으며, '더 모스트 포퓰러 아티스트상'의 트로피는 트와이스에게로 돌아갔다.
총 10팀을 선정한 '월드와이스 팬스 초이스 상'은 그룹 NCT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갓세븐 에이티즈 세븐틴 마마무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가 수상했다.
특히 올해 'MAM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을 뿐만 아니라 각 아티스트들이 수상 직후 수상대에 올라올 때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해 소감을 전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가요계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며 'NO 마스크'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시국 속 'MAMA'의 책임감있는 태도는 앞으로 개최될 다양한 시상식들에 대한 좋은 예를 제시했다.
▶ 이하 'MMA 2020' 수상자(그룹) 명단
△올해의 가수(대상)=방탄소년단
△올해의 노래(대상)=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대상)=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대상)=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NCT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갓세븐 에이티즈 세븐틴 마마무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인스파이어드 어치브먼트상=보아
△더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트와이스
△노터블 어치브먼트 아티스트=세븐틴
△글로벌 페이보릿 퍼포머=세븐틴
△베스트 스테이지=몬스타엑스
△페이보릿 남자 그룹=NCT
△페이보릿 여자 그룹=아이즈원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태민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제시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그룹=투모로우바이투게더
△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WayV
△베스트 남자 아티스트=백현
△베스트 여자 아티스트=아이유
△베스트 남자 그룹=방탄소년단
△베스트 여자 그룹=블랙핑크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마마무 화사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방탄소년단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블랙핑크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아이유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마마무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데이식스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지코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아이유X슈가 '에잇'
△베스트 OST=가호 '이태원 클라쓰' OST
△베스트 뮤직비디오=방탄소년단
△올해의 발견=에이티즈
△베스트 오브 넥스트=크래비티
△남녀신인상=트레저, 위클리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재팬=OFFICIAL HIGE DANDISM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만다린=G.E.M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타일랜드=INK Waruntorn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인도네시아=Rizky Febian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베트남=BINZ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JO1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재팬=Fujii Kaze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만다린=Chih Siou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타일랜드=MILLI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인도네시아=Tiara Andini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베트남=AMEE
△베스트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오브 더 이어=방시혁
△베스트 프로듀서 오브 더 이어=피독
△베스트 컴포저 오브 더 이어=Yovie Widianto
△베스트 엔지니어 오브 더 이어=구종필, 권남우
△베스트 비디오 디렉터 오브 더 이어=룸펜스
△베스트 코레오그래퍼 오브 더 이어=QUANG DANG
△베스트 아트 디렉터 오브 더 이어=M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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