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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31명... 다시 600명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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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631명... 다시 600명대 진입

입력
2020.12.06 09:59
수정
2020.12.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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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가 한산하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보다 강화된 긴급조치를 실시했다.뉴스1

5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가 한산하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보다 강화된 긴급조치를 실시했다.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3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에 진입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59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53명)ㆍ경기(176명)ㆍ인천(41명) 등 수도권에서만 470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34명, 경남에서 15명, 충남에서 14명, 충북에서 13명, 전북과 강원에서 11명, 경북에서 9명, 대구와 광주, 대전, 울산에서 각 3명, 세종에서 2명이 발생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으로, 이 중 1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11명 증가해 누적 2만9,128명으로 늘었고, 5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545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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