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3회에 이선빈이 재등장해 흥미를 끌어올린다.
첫 방송과 동시에 경이로운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측이 3회 방송에 앞서 5일(토), 조병규(소문 역)와 김세정(도하나 역) 그리고 이선빈(허희영 역)의 깜짝 조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국숫집 하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원작 그대로 구현된 개성만점 캐릭터,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과 케미,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따뜻한 휴먼 히어로의 사이다 액션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타깃 시청률은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남자 40대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8.4%까지 치솟으며 대세 드라마를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소문은 악귀 사냥꾼으로 첫 발을 내딛어 향후 가모탁(유준상), 도하나, 추매옥(염혜란)과 한 팀으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 김세정이 이선빈의 손을 덥썩 잡는 과감한 행동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선빈은 김세정의 기습 스킨십에 화들짝 놀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고, 조병규와 김세정은 이선빈에게 눈을 떼지 못한 가운데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그런 가운데 이선빈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특히 김세정은 이선빈을 보자마자 감정이 북받친 듯 눈가가 촉촉해져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선빈은 앞서 등산로에서 실종된 부부를 찾는 내용의 전단지를 나눠주는 여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선빈의 부모 찾기가 조병규의 가슴 한구석을 아리게 한 바 있어 두 사람이 손잡고 이선빈 부모 실종 사건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OCN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오늘(5일) 3회에서 조병규, 김세정이 실종된 이선빈 부모의 행방을 위해 나선다"며 "이승과 융(저승과 이승의 경계지역)을 잇는 두 사람의 따뜻한 인간애와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할 카운터즈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3회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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