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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엄기준-봉태규-윤종훈, 턱시도 갖춰 입은 세 사람이 진흙탕 싸움을 펼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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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엄기준-봉태규-윤종훈, 턱시도 갖춰 입은 세 사람이 진흙탕 싸움을 펼친 이유는?

입력
2020.12.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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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봉태규-윤종훈의 격렬한 몸싸움이 포착됐다. SBS 제공

엄기준-봉태규-윤종훈의 격렬한 몸싸움이 포착됐다. SBS 제공


SBS '펜트하우스' 엄기준-봉태규-윤종훈이 헤라팰리스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살벌 육탄전'이 포착돼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하윤철(윤종훈)이 아내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의 밀회를 두 눈으로 목격한 데 이어, 충격의 여파로 의료사고를 내면서 위기에 처했던 상황. 급기야 천서진이 하윤철의 의료사고 징계를 막아주며 자신이 원할 때까지 이혼은 절대 안 된다는 적반하장 태도로 맞서 공분을 샀다.

또한 사라졌던 민설아(조수민)의 핸드폰을 발견한 이규진(봉태규)이 천서진과 주단태의 밀회 영상을 보고는 "이걸 어떻게 쓸지, 기대해도 좋아"라고 혼잣말을 하며 앞으로를 주목케 했다.

이와 관련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거친 육탄전' 현장이 생생하게 공개됐다. 극중 주단태, 이규진, 하윤철이 분노를 참아내지 못한 채 서로의 멱살을 잡은 장면. 먼저 주단태와 하윤철이 서로의 어깨를 쥐고 힘겨루기를 하는데 이어, 이를 말리던 이규진까지 합세해 물건을 내던지면서 극한으로 치닫는다.

깔끔한 턱시도를 차려입은 세 사람이 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과연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육탄전을 벌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극중에서는 굉장히 살벌한 헤라 클럽 삼인방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이들의 유쾌한 케미 덕분에 현장이 항상 웃음으로 가득하다"라며 "세 사람의 싸움 속 숨겨진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2회는 오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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