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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리그' 산다라박, 트레저 향한 애정 "내 동생들"

입력
2020.12.0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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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아이돌리그'에서 트레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타티비 제공

산다라박이 '아이돌리그'에서 트레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타티비 제공

산다라박이 그룹 트레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스타티비 '아이돌리그'에는 트레저가 출연한다.

트레저 멤버들은 MC 산다라박 서은광이 오프닝 멘트를 이어가던 중에 입장하며 신인다운 풋풋함을 자랑했다. 이에 서은광 산다라박은 엄마 미소를 지으며 멤버들을 맞이했다. 서은광은 트레저의 소속사 선배인 산다라박에게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제 동생들 아닙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대선배 산다라박의 말에 트레저 멤버들은 환호로 응답했다.

트레저의 수제 버거 풀코스를 향한 여정은 험난했다. 트레저는 사이드 메뉴 3종 세트가 걸려있는 '세종대왕 챌린지'에서 연달아 실패했다. 한 단어 때문에 마지막 기회를 놓친 트레저가 아쉬워하자, 산다라박은 "너무 아쉬워하셔서 추가 미션을 드리겠다. 성공하면 사이드 메뉴를 획득하실 수 있다"고 후한 인심을 보여줬다. 이를 들은 서은광은 "후배 사랑이 너무 큰 것 아니냐"고 했고, 산다라박은 "잘 하겠죠. 얼마나 잘하겠어요"라고 답하며 트레저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메인 메뉴인 수제 버거를 위한 마지막 미션 '답.정.댄'에서도 산다라박의 후배 사랑은 이어졌다. 주어진 세 번의 기회를 모두 날린 후 "한 번 더"를 외치는 트레저 멤버들의 애교에 산다라박은 "오케이, 콜!"을 외쳤고, 서은광은 "달 사장님의 사랑으로 세 번째 미션을 드리겠다"며 또 다른 미니게임을 제안했다.

트레저의 수제 버거 먹방을 향한 도전은 5일 오후 8시에 '아이돌리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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