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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징계위 첫 언급한 文 "중대 사안.. 더더욱 공정성 담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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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징계위 첫 언급한 文 "중대 사안.. 더더욱 공정성 담보해야"

입력
2020.12.03 15:23
수정
2020.12.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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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에 앞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에 앞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징계위원회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을 브리핑에서 전했다.

다음은 강 대변인이 전한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징계위원회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게 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 "현재 징계위가 어떤 결론을 미리 내려놓은 것처럼 예단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예단하지 말고 차분히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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