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아귀찜집의 위생 상태에 경악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만원아귀찜집을 방문했다.
주방을 둘러보던 백종원은 흡족해했다. 아귀찜집에 가벽 철거, 환기구와 낮은 화구 추가 등의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사장과 주방에서 대화를 나누던 백종원은 갑자기 "냄새가 난다"고 말하더니 주변을 살폈다. 백종원은 이어 휴지로 주방의 선반을 닦았다. 휴지는 까맣게 변했고, 백종원은 "이게 뭐냐"며 안타까워했다. 백종원은 거미 시체도 발견했다.
백종원은 "주방 환경을 개선했으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위생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백종원은 "내 실수다. 사장님의 상황이 딱해도 이런 문제를 짚고 넘어갔어야 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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