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한 후 아내 이은형이 오열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출연했다.
강재준은 상황실에서 출연진에게 "우리도 3년 동안 장사를 했다. 최근까지 했다"고 이야기했고, 이은형은 "문어숙회집이었다"고 덧붙였다. 강재준은 "(장사가) 정말 잘 됐었는데 코로나19로 폐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만둣집을 방문해 고기만두, 김치만두, 고기 만둣국, 김치 만둣국을 먹었다. 만두를 먹던 강재준은 만둣집 사장에게 "사실은 우리 부부도 몇 개월 전까지 장사를 했었다"며 "지난 5월에 폐업을 했는데 우리는 정말 엉엉 울었다. 아내는 실신할 정도로 울었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가게 인테리어에는 몇 주가 걸렸는데 폐업에는 1시간도 안 걸리더라. 눈물이 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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