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선별진료소 설치
강원 춘천지역 초등학생들이 2일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에는 지난 8월에 이어 4개월 만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재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져 추가 감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춘천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10세 이하의 초등학생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에는 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초등생(90번 확진자)과 부모(89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육 당국은 해당 초등학교 학생 등 76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