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품질 경영 솔루션(QMS) 기업 마스터콘트롤의 전자배치기록 관리(EBR) 솔루션 '매뉴팩처링 엑셀런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스터콘트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전세계 1,200여 곳에 QMS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품질 경영을 위한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한다. 사용자는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양질의 문서를 종이없는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매뉴팩처링 엑셀런스는 전자 제조 기록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제조 공정과 품질 프로세스를 연결해 기업에선 데이터 완전성을 개선하면서 출시 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제품과 품질 데이터에 대한 총체적인 파악이 가능하도록 기업용 시스템, 데이터 소스, 공정, 사람 사이를 역동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50여 개 기업이 도입해 데이터 통합 능력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입력 오류를 90% 이상 감소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경주 한국후지쯔 사업본부장(상무)은 "강화되고 있는 품질관련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전문 QMS 솔루션 도입이 필수"라며 "이번에 출시한 매뉴팩처링 엑셀런스는 제약 및 생명과학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 기업의 생산 능력 확대와 제품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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