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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 故 최진실 향한 그리움 "엄마표 수제비,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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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 故 최진실 향한 그리움 "엄마표 수제비, 정말 맛있었다"

입력
2020.12.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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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가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수제비를 먹었다. 방송 캡처

최환희가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수제비를 먹었다. 방송 캡처

가수 최환희가 엄마 故 최진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최환희가 출연했다.

이날 최환희는 소고기 등심 구이와 김치 수제비를 주문했다. 최환희는 "소고기는 먹고 싶어서 주문했다. 김치 수제비는 어머니가 어렸을 때 많이 해주시던 음식"이라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최환희는 "어머니가 수제비를 내게만 만들어주셨던 건 아니다. 촬영이 끝난 후 사람들을 우르르 데리고 오실 때가 있었다. 집에서 커다란 솥에 수제비를 끓여주셨다. 정말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당시 내가 어려서 매운 걸 잘 못 먹었다. 그래서 어머니가 수제비를 물에 씻어서 주셨다"며 최진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고, 출연진은 그를 위해 정성껏 요리했다.

최환희는 이어 출연진이 만들어준 소고기 등심 구이와 수제비를 맛있게 먹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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