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로나 시국에 靑 정무수석이 조기축구?... "죄송하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靑 정무수석이 조기축구?... "죄송하다"

입력
2020.11.30 16:51
수정
2020.11.30 18:09
0 0
최재성(왼쪽) 청와대 정무수석이 3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최재성(왼쪽) 청와대 정무수석이 3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조기축구 경기에 참석해 논란이 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30일 사과했다. 최 수석은 이날 "죄송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출입기자들에게 공유했다.

다음은 최 수석의 입장문.

"정부 기준보다 더 강력한 방역 수칙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준수하는 분들을 격려하는 자리였지만, 더 신중해야 했습니다. 소홀함이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공직자로서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처신하겠습니다."

최 수석은 전날 오전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학교에서 열린 조기축구회에 참석해 논란이 됐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청와대가 자체 방역 조치를 강화한 상황에서 대통령 참모가 단체 모임에 참석한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었다. 논란이 일자 축구회 측은 '마스크를 쓰고 축구를 했으며, 축구 경기 종료 후 식사도 하지 않았고, 쉴 때에도 거리를 두고 앉는 등 방역 수칙을 지켰다'고 해명했다.

신은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