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중앙시장 및 화천상가 일대
2021~2025년까지 4가지 테마로
역사와 문화·젊음 관광상권 조성
경남 창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1년 상권 르네상스(활성화) 사업'에 진해중앙시장 상권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개발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창원시는 진해중앙시장 및 화천상가 일대를 진해군항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80억원을 들여 4가지 테마(볼만해·살만해·놀만해·싱싱해)를 중심으로 시간을 넘어 역사와 문화·젊음이 만나는 관광상권을 육성한다.
진해군항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상권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공간디자인 정비 △젊음의 거리 △청춘창업공간 △스마트 상권 구축 △앵커스토어 육성 △아트스트리트 △청춘 로컬 크리에이터 스타트업리드 △보행중심 테마거리 연계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충무·여좌지구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도시재생 사업, 진해 연구자유지역 조성 사업 등 대단위 국가 공모사업 마지막 퍼즐이 맞추어진 만큼 모든 사업들이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 경제가 부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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