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충남 서산과 금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 51번 확진자인 A씨는 서울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여성으로, 지난주 말 서산의 자택에 내려와 생활하던 중 발열과 오한 등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A씨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금산 22번 확진자 50대는 금산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대전 487번과 접촉했다.
충북 옥천의 10번 확진자와 접촉한 금산 23번 확진자 50대도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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